대검 감찰본부, 김태우 前 특감반원 출국금지…내일 감찰결과 발표_무료 패니버그 슬롯을 플레이하세요_krvip

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 수사관의 비위 의혹을 감찰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김 전 수사관에 대해 출국금지했습니다.

대검 감찰본부 관계자는 "도주 우려 등으로 최근 김 전 수사관에 대해 출국금지했다"고 밝혔습니다.

김 수사관은 지인인 최 모 씨가 뇌물공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지난달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방문해 수사 진척 상황을 알아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

앞서 대검 감찰본부는 김 수사관이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을 방문했고, 방문 전에는 최 씨와 함께 경찰 윗선을 상대로 수사거래를 시도하려 모의한 정황 등에 대해 감찰했습니다.

또, 부적절한 골프 의혹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찰담당관 취업 시도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해왔습니다.

이와 관련해 대검 감찰본부는 내일(27일)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 수사관의 비위 의혹을 감찰 중인 감찰 결과를 발표합니다.

대검 감찰본부는 징계가 필요한 비위에 대해서는 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하고,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수사의뢰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